동의과학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17일 발표된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공공성 강화, 자율성 확대 및 교육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대학의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및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동의과학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선정된 대학은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조정 권한과 함께 일반재정지원을 받는다. 또한 모든 국책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김영도 총장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연이어 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시대 변화에 맞는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해 힘써온 전 구성원의 노력 결실”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학생 만족교육과 대학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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