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산업체 요구 부응

영진전문대학이 우수 실무인재 양성의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적극 실시, 학생들에게는 빠른 취업을, 기업에게는 재교육이 필요 없는 우수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영진전문대학은 효과적인 맞춤형 주문식 교육 시행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최첨단 실습환경을 구비해 왔다. 학생과 기업 모두를 만족시키는 대학, 영진전문대학의 명품 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다.

■ 최고의 취업 지원 … ‘맞춤형 주문식 교육’

영진전문대학은 일찍이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창안, 국내 많은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최첨단 장비를 구비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주문식 교육은 협약 기업이 주문한 내용으로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재교육이 필요 없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또 교육 참여자 대부분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영진전문대학은 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삼성테스코 등 총 17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놀라운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삼성계열사·LG계열사·하이닉스반도체·포스코·롯데·소프트뱅크 등 국내외 대기업에 취업한 학생만 총 2531명에 달할 정도다. 또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에도 무려 450여 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해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수 기업과의 협약뿐 아니라 최첨단 장비 및 우수한 교원 확보도 맞춤형 주문식 교육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영진전문대학은 클린룸을 갖춘 반도체공정기술센터, 테라급 수퍼컴퓨터를 보유한 가상공학센터 등 학생 1인당 3000만원가량에 상당하는 최첨단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또 교수들 중 70% 이상을 산업체 근무 경력자로 선발, 보다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벌이고 있다.

■ 실무능력 향상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도 시행 중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전공연구회·소그룹지도제·졸업인증제. 전공연구회는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생활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전공연구회 소속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에 해당하는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 참가, 실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 현재 영진전문대학에서는 총 115개의 전공연구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그룹지도제는 교수 1명이 학생 5~6명을 밀착 지도하는 제도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각각의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첨단 기자재 활용 등에 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가 정해 놓은 자격을 갖춰야만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졸업인증제도 엄격히 운영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실력 없는 학생은 졸업시키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 지난 2001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졸업인증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영진전문대학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 취득 등 철저한 실력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학사학위를 받고 있다.



[정시전형 이렇게]
모든 전형 ‘면접’ 반영

영진전문대학은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315명, 정원외 271명 등 총 586명을 선발한다. 일반·특별·기능우수·기회균형선발· 만학도/재직자·전문대졸 이상 등 다양한 전형이 마련돼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마다 조금씩 반영 요소가 다르나 면접은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정시모집에서는 자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전형도 있어 자세한 내용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아동체육과는 여성생활체육지도자 및 보육교사 집중 육성을 위해 여학생만 모집하므로 남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정원내 모집은 일반·특별·기능우수전형을 통해 이뤄진다. 일반전형은 수능·학생부 각 500점·면접 20점을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단,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디자인계열·국제관광계열·국방전자통신과·아동체육과는 수능·학생부 각 500점·면접 200점을 반영한다. 일반계고교·특수목적고교·외국고교 출신자가 일반전형에 지원할 경우 학생부 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지원 학과와 관련된 상장·자격증·경력 등이 있으면 가산점을 주는 특별전형은 학생부 500점·면접 20점·가산점 15점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면접 점수를 다르게 반영하는 5개 학과는 특별전형에서 역시 면접에 200점의 비중을 두고 학생부 500점·가산점 15점과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외국어 우수자와 체육특기자를 위해 마련된 기능우수전형은 면접과 기능성적을 반영한다. 면접보다 기능성적 비중이 크다.

정원외 모집은 기회균형선발·만학도/재직자·전문대졸이상전형을 통해 실시된다. 기회균형선발과 만학도·재직자전형은 학생부 500점·면접 20점을 반영한다. 단,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디자인계열·국제관광계열·국방전자통신과는 학생부 500점·면접 200점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전문대졸이상전형은 면접 20점·대학성적 100점을 반영한다. 예외적으로 주문식 협약반 지원자들에 대해서는 면접 30점·가산점 20점·대학성적 100점을 본다.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 80%와 탐구 영역 중 상위 1개 과목 2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 본다. 1·2학년 각 30%씩과 3학년 40%를 반영한다.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영진전문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서류제출 기간은 1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다. 전 모집 계열(과) 면접고사는 내년 1월 15일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22일 있을 예정이다.


[인터뷰] 손준용 입시지원처장

“가슴 따뜻한 창조적 인재 키워”

“대학의 사명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창조적·진취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인재, 배운 지식을 자신의 유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인재로 키우겠다.”

손준용 영진정보대학 입시지원처장은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를 키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배운 기술을 다수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줄 아는 윤리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따라 현재 영진정보대학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뿐 아니라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업 윤리에 관한 정규 강의 ‘직업 윤리와 인간관계’를 개설해 모든 학생이 수강토록 하고 있다. 윤리성을 갖춘 전문인이야말로 현 시대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인재라는 판단 때문이다. 또 사회 봉사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하는 등 이웃을 먼저 돌아볼 줄 아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니 기업들이 영진전문대학 졸업생들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지사. 우수 학생 확보를 위해 대학을 찾아오는 기업들이 줄을 잇는다. 손 처장은 영진전문대학의 우수한 교육이 신입생들에게 역시 밝은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 강조했다.

“우리 학생들의 우수성은 높은 취업률을 통해 증명된다.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교과부로부터 정규직 취업률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각 기업체에서 우리 학생들을 먼저 확보하려고 대학을 찾아오는 경우도 많아 무척 뿌듯하다. 신입생들이 졸업할 때가 되면 자신의 꿈이 현실화돼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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