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운영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인권센터 23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 학생과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리더십 캠프’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에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프랭크린 코비(Franklin Covey)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7 Habits)’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인권센터는 대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과 더불어 쌍방향 소통형 교육을 실시, 대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이 캠프가 대면 행사로 운영됐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프로그램 내용이 ‘인간관계 6가지 패러다임’이라는 주제가 신선해 좋았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김은주 인권센터장은 “인권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친화적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제주 지역 대학생들 간 인권 네트워크 확대·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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