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공연기획과 교수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비대면 예술인력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국제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제예술대학교(총장 김정권)는 전성환 공연기획과 교수팀(전성환·이경호·조설화)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비대면 예술인력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작지원’ 공모에 선정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작한다고 8일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비대면 예술인력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예술인력의 직무 역량을 함양하고 신규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전성환 교수팀은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아 최소 10과정, 과정별 최소 8차시까지 제작한다. 직무별‧분야별 전문성을 획득할 수 있는 과정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성환 교수는 “현재는 모든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되는 시대에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과 호흡을 같이하고 시대를 이끌기 위해선 꾸준한 연구와 개발하는 자세, 실무적 감각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생성해 예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술교육 콘텐츠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며 예술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 교수팀은 앞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KDN리서치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비대면 온라인 공연 스튜디오 조성 기초 조사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