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연계형 인턴십 공동 운영

왼쪽부터 류수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 조정규 비케이알 운영지원본부장(사진=삼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버거킹의 한국법인 비케이알과 인재양성 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내 사전교육 후 버거킹에서 8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가 결과에 따라 버거킹 정규직 운영관리직(Manager)으로 채용된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정규 비케이알 운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능한 많은 지원자를 선발해 외식산업 분야 인재로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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