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가 재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삼육대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체험하고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산학연계 교육과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삼육대 자체 프로그램인 ‘SU秀 단기현장실습’과 서울시와 공동 운영하는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2개 과정을 마련해 8주간 진행했다.

삼육대는 43개 기업과 서울시 산하 5개 기관에 3~4학년 재학생 78명을 파견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 후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직업윤리,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연수지원금과 교양 2~3학점을 받았으며 실습 종료 후 취업연계 등 특전도 얻게 됐다.

안기훈 대학일자리본부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국가지원사업과 연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철저한 사전 직무교육과 연수 중 개별연락을 통해 기업 적응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기업 발굴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현장실습 기회를 더욱 늘리고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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