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학과장과 박종표 (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눴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조성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학과장과 박종표 (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눴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지난 10일 사단법인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주요 시책 홍보 협약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조성환 학과장과 (사)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회장 박종표, 중앙심판위원장 김경윤, 사무국장 박태규, 인천시지부장 인병구, 태권도 파이터 출신의 이종격투기선수인 하운표 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는 총재 김덕진, 회장 박종표를 필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단체다. 엘리트 무술 종목과 단일 무술 종목에 국한돼 있는 지도자들에게 종합무술을 통한 보다 과학·실전적인 흥미로운 기술보급을 통해 협회와 도장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현실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동참할 수 있는 무술을 생활스포츠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재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격투스포츠를 인기종목으로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는 경찰학, 경호학, 무도 등의 학문과 항공의 융·복합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적용한 ‘스마트보안’ 공공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서울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테러·방첩분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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