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기술 융합 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동산의 미래 전망을 예측하는 ‘연세 부동산 테크 리더스 포럼’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고 전했다.
‘연세 부동산 테크 리더스 포럼’ 과정은 기술 융합 부동산, 스마트 시티 개발을 위한 디벨로퍼를 양성하고 O2O 시장에서 기술 융합 부동산을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 부동산 산업 개발에 필요한 개척정신 함양, 미래산업을 주도할 기술 융합 부동산 최고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정은 ‘스마트 시티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스마트 유통, 물류의 변화’, ‘동산·부동산 담보대출’, ‘스마트 에너지 사업’, ‘뉴 노멀 메타버스’, ‘코로나 이후 부동산 시장의 동향’ 등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일산 원마운트, 마곡 신도시, 비선재 등 현장 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가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한 부동산 포럼 원장 겸 자문을 맡고 있는 박인규 하나금융투자 상무는 매 수업마다 참석해 수업을 리드해 나갈 예정이다.
최순규 상남경영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요 기술과 기술 융합 부동산 기업의 실제 사례를 연구 분석하고 이를 통해 미래 유망 사업과 관련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
cyecmu@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