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와 인도 델리대가 4주간의 웹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사진=동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인도 델리대가 지난 4주간 진행한 웹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최근 마쳤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글로벌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방학마다 글로벌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립대에 이어 올해 인도 델리대와 SW협업교육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참여학과인 컴퓨터공학부, 게임공학과, AI학부, 정보보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부 20명의 학생들과 델리대 컴퓨터과학과 26명의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웹 기술 비대면 SW교육을 27일까지 진행했다.

한국과 인도의 학생들은 팀을 이뤄 글로벌 SW역량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양국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아차나 싱할(Archana Singhal) 인도 델리대 교수의 웹 기술을 배우고 문자와 음성채팅으로 소통하며 9개 주제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김경은(디지털미디어공학부 2) 씨는 “평소 웹 개발에 대해 흥미는 있었지만 수업을 들을 기회가 쉽게 없었는데 델리대와의 연계 수업을 통해 영어공부도 하면서 웹 개발을 배워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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