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 통합 신청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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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과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다. 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신청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미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 원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Ⅱ유형은 대학 자체적으로 수립한 기준에 따라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가구의 소득과 재산 조사를 통해 신정한 소득인정액을 통해 구산을 산정한다. 학생별 지원 구간을 확정해 10월 5일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다음달 23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가구원 정보제공동의는 전자서명수단(인증서)을 활용해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기존 동의자는 생략 가능하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고령 등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으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재단의 각 지역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 필요하다.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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