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협업형 사회 가치 창출 위해 창의융합 역량기반 교육환경 마련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대학의 자체 특성화 설정
교수학습 환경 강화로 직업교육 내실화 선도

광고디자인과가 컴퓨터그래픽디자인 실습을 하는 모습.
광고디자인과가 컴퓨터그래픽디자인 실습을 하는 모습. (사진= 동주대)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사회요구기반 고등직업교육 추진체계 관리를 통해 미래사회에 기여할 공유형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2년부터 혁신동주 2030 중장기 발전계획 2단계 도출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산업지형 및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교육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 혁신단계로 발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지원사업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PRIMO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효율적인 융합교육체계와 온‧오프라인 고등교육 체계를 뉴노멀로 승화시켜 미래사회가 요구되는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 중 지속적 중점 추진사업인 직업교육방법 혁신화와 미래사회 도전적 공유협업 기반 지역사회 연계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혁신지원사업 2단계 3개년 교수학습 지원 계획을 수립해 PRIMO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힘쓰고 있다. 또 창의융합 역량기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MZ세대 요구에 맞는 학습역량지원과 교수학습 환경 강화를 통한 직업교육 내실화 수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 학생 학습역량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치위생과
치위생과

■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학제 편성 통한 직업교육 혁신화 = 동주대는 산업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급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의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환경 및 여건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 동남권 지역 산업 현황과 전망 분석으로 제조업 성장 감소와 서비스업 성장 증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인력양성 구조와 서비스업 부가가치, 지역 내 비중을 비교‧분석해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적정규모화 기반 대학 자체 특성화를 설정했다.

나아가 △보건의료계열 집중화 △사회수요증가에 대응한 학과 신설 △신산업 및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구조변경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변경 등 보다 지역사회 요구도에 맞는 학제 재구성에 전력하고 있다.

동주대는 사회요구기반 고등직업교육 추진체계 관리와 초융합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사회요구기반 직무 초융합화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도 놓치지 않고 있다. 더불어 AI‧빅데이터 대학교육사업 추진체계 및 의사결정지원체계 기반을 확보하는 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에서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학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편성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산지역 대학 간 공유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유협업 선도화 =  동주대는 부산권 2개 대학과 ‘대학 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학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난제인 공급중심 기술발전 패러다임 속에서 대학의 수요를 연결하는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난 3년간의 1단계 혁신지원사업(2019-2021)을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대학성과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활용한 경험과 미래사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간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구축 노하우 공유 △참여대학의 발전적 도전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이해 및 관련 정책 제안 개발 △부산지역 내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체계 활용성 강화 등 참여대학 모두가 지역사회의 강한 전문대로 발전하고 각 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기틀을 함께 쌓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혁신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가치 개발과 책무성 강화 = 동주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사회적 가치 혁신 실현의 첫 걸음으로 가치개발과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 내 혁신포럼 개최와 우수 대학‧지역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사회 요구 분석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연계 실전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 가치실현 계획 △사회친화적 평생교육 체계 확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연계 실전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보건교육 융합 ECHO 비즈니스 모델 운영을 활성화했다. 그 일환으로 △동주운동과학센터 △어린이 창의인성지원센터 △동주외식조리센터 △지역사회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동주운동과학센터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근골격계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 요구기반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추진을 위해 전공 연계 사회적 가치개발을 통한 전공역량 강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나아가 사회 친화적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 △사회적 가치실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역사회 연계 무료교육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및 운영 △사회적 가치실현 특강 △학과 봉사활동 지원 △지역사회 김치 나눔 행사 △지역사회 영정사진 촬영 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계획해 사회적 가치실현 기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학영 총장
정학영 총장

[인사말] 정학영 동주대 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성 갖춘 미래인재 양성 노력할 것”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유례 없는 고물가, 그리고 지속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 우리는 예전과 다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016년 세계 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언급된 이후 사회와 기술이 급격히 변화하며 공급 중심의 발전 속에 사회수요와의 매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동주대는 항상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두에 있다. 전국 최초 미용계열 개설과 부산지역 최초 유아교육과 개설 등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수요를 넘어 지역에 새로운 인재수요를 창출해온 동주대는 현재와 미래의 공급-수요 매칭을 담당할 핵심 전문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대학교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2회 연속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성공적인 전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추진(ICK 연속 최우수대학 선정), 지역 평생교육을 책임질 후진학양성사업 (혁신3유형 사업), 그리고 LINC+사업을 통해 체계화한 지역사회 요구인재 교육시스템을 확대한 LINC3.0 사업 선정까지, 동주대는 최근 10여 년 사이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저력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고등교육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거론된 ‘100세 시대의 인재 재교육’과 함께 창의융합 역량으로 직무를 넘나드는 ‘협력하는 괴짜’의 양성이 미래사회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동주대는 학생을 중심으로 대학-산업체-지역 간 연계를 디지털-아날로그 트랜스포메이션의 연속체인 스마트 트랜스포메이션 구조로 발전시키고 있다. 대학의 체질 강화와 변화는 오롯이 우리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NEW DONGJU 2018 장단기발전계획’으로 특성화의 기틀을 다진 동주대는 혁신동주2030 중장기발전계획의 2단계를 추진하며 혁신역량을 발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역량기반교육과정과 사회요구인재 양성체계, 창의융합적 역량배양을 위한 도전적인 융합교육체계, 코로나19와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고등교육체계의 집중 연구들을 뉴노멀로 승화시킨 저력은 동주대의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대학발전계획에 기반해 협력해 일궈낸 성과다.

동주대는 2020년대를 넘어 2030년대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설립자 고 정종섭 박사님의 “땀 흘리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다”라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창학정신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구조는 기능에 최적화돼 있다는 진화이론에 기초해 대학의 진화를 위해 가다듬고 있는 목표지향적 최적화 개념은 현재와 미래의 불확실성을 선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혁신과 최적화의 선순환의 근간이 될 것이다.

동주대의 혁신은 새로운 과제가 아니라 일상이며 산학연계 동반성장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동주대는 항상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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