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와 육군포병학교 학술교류 협약 체결식.
우석대와 육군포병학교 학술교류 협약 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육군포병학교(학교장 강인규 소장)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군 발전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31일 육군포병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학술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강인규 학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는 군 계열학과(군사학과·군사기술학과·군사안보학과)를 중심으로 육군포병학교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학술 및 미래전 연구 교류 △교수·분야별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학·군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 지원 등의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육군포병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군 계열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안보와 군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규 학교장도 “군 인재 양성 특화 대학인 우석대와 협약을 맺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군 간부 양성은 물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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