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직무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업설명회는 10개의 직무 분야 현직자와 학생 간 소통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주요 업무 및 하루 일과, 취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 전달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목표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메타버스 직무 취업설명회는 유명 기업의 현직자를 초빙하여 반도체, 철도, 금융/IT, 마케팅, 취업특강, 품질관리, 물류/유통, 인사/총무, 바이오/제약, 간호 분야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메타버스 취업설명회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무들에 대한 정보 및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운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직무 취업설명회는 23일까지 참여 재학생을 모집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부터 11월 11일까지는 대학 e-campus를 통해 기업 현직자의 직무관련 설명을 영상을 수강할 수 있다.

구강본 한국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사회적으로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층 더 다양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취업설명회 참가를 계기로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현장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기업들이 인재 채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 요소에 적중할 수 있는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