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펼쳐진 장승포서 시민들과 첫 지역축제

[거제=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축제가 캠퍼스 밖으로 나왔다.

거제대학교가 29일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캠퍼스 교육축제'를 개최했다.

바다를 낀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거제대가 캠퍼스를 벗어나 지역 주민과 처음으로 개최하는 실험적 행사. 

이 날 저녁 열린 개막식에는 허정석 총장을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윤진석 총동창회장,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지역축제가 된 대학축제를 축하했다.

학과별 부스에서는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미니 유압 포크레인을 동작해 보고 있는 시민들.(맨 아래) 선박 블럭 제작에 대해 설명 듣고 있는 학생들.(네번째)

축사를 하고 있는 허 총장.(세번째) 행사를 준비한 노다산 총학생회장 등 학 생회 간부들이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두번째)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