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업지원단이 30일 대학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18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DKU INNOVATION Startup Academy’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단국대 창업지원단)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30일 대학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18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DKU INNOVATION Startup Academy’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단국대 창업지원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염기훈)이 30일 대학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18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DKU INNOVATION Startup Academy’를 개최했다. 초기창업자 역량 강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창업 성공률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한 것으로, △오리엔테이션 △특강: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법적 이슈(김진희 JH법률사무소 변호사) △특강: 사업방향 및 BM 진단(이승창 청년창업사관학교 팀장) △희망분야별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DKU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속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이뤄졌다. 단국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18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초기창업 기업을 운영하는 창업자의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수혜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기술창업 멘토링 연계도 이뤄졌다. 특히 각 기업별로 희망 분야를 선정해 기업별 니즈를 파악,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실질적인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일반·그린·신산업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이다.

배성재 단국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초기창업 기업들을 위해 내실 있는 고도화 성장을 지원하고, 내·외부 투자유치를 다각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및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8년 연속 수행하면서, 명실상부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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