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경환)은 6일 경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과 공동으로 6일 인천 소재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2022 초기창업패키지 1차 경인지역 투자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스타트업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투자자와의 매칭을 주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합투자 IR 데모데이에는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경인지역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과 인천테크노파크까지 함께 했다. 데모데이와 상담회, 네트워킹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관기관들이 보육한 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및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성균관대 대표 기업으로는 ‘긱플러스’가 참여했으며 발표 종료 후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킹고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9개 기업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참여기업에 관심을 가졌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전문투자자와 만나고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투자에 관심이 있는 창업기업들의 경우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들은 관내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내년 1월에도 2차 경인지역 투자 IR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현재 40개의 주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