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용 경동대 총장(오른쪽)과 최용섭 본지 발행인. (사진=한명섭 기자)
전성용 경동대 총장(오른쪽)과 홍준 본지 대표이사.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 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가 지난해 발표한 대학 졸업생 취업률 공시자료에 따르면 경동대의 취업률은 77.1%로 졸업생 1000명 이상인 중대형 대학 전체에서 2위에 올랐다. 이전에도 2020년 81.3%로 중대형 대학 중 1위, 2019년 82.1%로 207개 4년제 대학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교 41주년을 맞은 경동대는 새로운 발전전략 ‘VISION 2024’를 통해 학생이 다니고 싶어하는 대학과 더불어 취업률 전국 1위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대학발전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취업 주기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효율화한 ‘취업사관학교 3.0’ 체계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특히 대학 내 취업생태게 허브로 자리잡은 취업사관교육센터는 교수학습센터, 학생상담센터, 교육혁신품질센터 등과 협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질 좋은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5~6교시를 ‘해피 캠퍼스 아워’로 정해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학기별 환류 체계 운영과 성과 및 만족도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전성용 총장은 “한국대학신문에서 준 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더욱 더 열심히 취창업 역량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올해 창간 34주년을 맞은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혁신사업, 미래교육혁신, 취창업역량 등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으며, ESG 경영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대 12개교, 전문개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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