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간호대·기독간호대·조선간호대 참여

성과공유회 개막식.
성과공유회 개막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군산간호대학교(총장 강상진)와 기독간호대학교(총장 김미희), 조선간호대학교(총장 박명희)는 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예비 신입생·학부모, 산학협력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3개 개학은 지난해 11월 간호학과 단설대학 협의체 협약에 따라 처음 갖는 행사다.

행사는 팝페라팀 ‘빅맨싱어즈’와 플로리스트 ‘나리’로 구성된 공연팀의 식전공연과, 힙합공연팀 ‘일브로’의 개회식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학 소개 및 홍보 △2022년 혁신지원사업 경과보고 △영역별 우수성과 발표 △경진대회 시상식 △취업 기관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독간호대 이정순 사업단장의 교육혁신 영역을 시작으로 조선간호대 정계선 산학연계교육지원 분과위원장의 산학협력 성과와 채민정 글로컬혁신 분과위원장의 기타혁신 성과, 군산간호대 이용화 교수의 사회적 가치실현 성과 발표 등 지난해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각 대학별 우수사례를 성과 전시물과 함께 공유했다. 이어 혁신지원사업 성과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군산간호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가놀로지 팀)과 최우수상(돌 ID 팀), 간호연구 포스터 작품공모전 대상(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하조 팀), 비판적 사고와 간호과정 포스터 작품공모전 대상(성이다르조 팀) 팀을 시상했다.

기독간호대는 △2022학년도 상반기 학습능력향상전략 공모전 △2022년 현장실습 참여 수기 공모전 등 2개 부문 수상자 1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조선간호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E-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 △진로설계로드맵 공모전 △취업성공후기 공모전 등 5개 부문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협력 병원의 홍보부스도 마련돼 취업을 준비하는 간호대학 재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우리 3개 대학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상생·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각 대학의 정체성과 사명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간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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