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전경.
가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일반대학원이 반도체전공 등 신설 첨단학과(전공) 대학원 신·편입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일반대학원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융합계열, 한의학계열, 예체능계열 43개 학과에서 석사과정 333명, 박사과정 106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방문, 우편, 학교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술 및 면접고사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7일이다.

이번 모집에는 가천대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정원증원을 승인받은 △반도체전공 △AI학(인공지능학)전공 △미래자동차공학전공 △배터리공학전공 △바이오헬스의공학전공 등 5개 전공 석사과정 117명과 반도체전공 박사과정 13명이 포함된다.

대학원 첨단분야 정원증원은 정부의 반도체 분야 대학 정원 확대 정책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추진에 따라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정원 관련 규제를 완화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24개 대학 69개 학과에서 총 1303명 늘어났다. 가천대 증원인원은 전체증원인원의 10%에 해당하며 전국 대학 중 3위 수준이다.

가천대는 대학원 과정 입학생들에게 연구활성화 장학금, 특성화학과 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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