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제24대 회장에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총협은 이날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장 총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 총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이다.

2020년 숙명여대 제20대 총장으로 부임한 장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앞으로 장 신임 회장은 ‘사립대학 교육의 발전 및 교육제도 개선에 관한 공동협의’, '사립대학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협의', '사립대학의 재정 확충 방안 수립 및 건의', '대학 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총협은 4년제 사립대학 152개교 총장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체로 사립대학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사립대학 교육의 건전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