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신설…총 4학기제 운영, 조기졸업 가능
취득 평균 학점에 따라 36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어

건양사이버대가 다학점 이수 제도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건양사이버대가 다학점 이수 제도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최근 신설한 다학점 이수 제도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건양사이버대는 2023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학점 이수 제도’를 도입했다. 학생들의 조기 졸업을 돕기 위해서다. 다학점 이수 제도를 활용하면 평균 평점이 3.0 이상인 학생들은 정규학기에 최대 27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계절학기(집중학기)에 추가로 9학점을 이수할 경우 최대 36학점까지 듣는 것도 가능하다.

건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졸업에 필요한 필요 학점을 빠르게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졸업 시기를 1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며 “4학기제로 운영되고 복수전공·부전공을 통해 추가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적 한계로 대학 공부, 학위 취득을 병행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성인학습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