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혁신지원사업단 주관하고 추계예대, 계원예대, 청강문화사업대 공동 주최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
서울예대 A-pro 프로젝트, 추계예대 융합 학사구조, 계원예대 마이크로디그리, 청강문화산업대 학생창작작품 제작

서울예대는 지난 15일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2022 서울예술대학교 및 수도권 예술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서울예대는 지난 15일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2022 서울예술대학교 및 수도권 예술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수도권 예술대학 간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예대는 지난 15일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2022 서울예술대학교 및 수도권 예술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교직원, 재학생·가족회사 관계자, 수도권 예술대학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예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하고 추계예대, 계원예대, 청강문화산업대가 공동 주최했다. 4개 대학 교직원들과 외부 인사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유튜브 생방송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서울예대 교내를 중심으로 진행된 오전 포럼에는 유태균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래 선도형 창작교육 환경 체계고도화 – 창작·교육 시설·환경 개선중심 △미래 선도형 창작교육 환경 체계고도화 – 실습기자재 및 통합대여시스템 고도화 중심 △맞춤형 진로 및 취창업 지원 혁신 △산학협력단 혁신지원 사업 운영 △산학혁신ABC(Art Biz Campus)프로젝트 연구결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작품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수도권 4개 예술대학 연합포럼은 김승미 서울예대 경영부총장의 환영사, 임상혁 추계예대 총장과 권창현 계원예대 권창현 총장의 인사말, 서울예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된 ‘한국음악단’의 환영공연으로 시작됐다. 발표는 △서울예대 산학혁신문화예술산업 인재양성 ‘A-pro 프로젝트’ △추계예대 예술대학 학생 성공지원을 위한 융합 학사구조 개편 △계원예대 마이크로디그리 운영사례 △청강문화산업대 학생 창작작품 제작 및 활용 사례 등이 이뤄져 수도권 4개 예술계 대학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 이후에는 각 대학 관계자들이 별도의 시간을 갖고 예술대학 간 공유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질적인 공유협력과 지속적인 성과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총평을 통해 "각 예술대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울 수 있게 돼 혁신지원사업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됐다"며 "차년도에는 보다 많은 대학들이 참여하여 예술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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