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지능과 항공정비 교육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청주대와 증강지능이 증강·가상현실 기반의 항공기 정비를 위한 차세대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조근식 증강지능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태형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와 증강지능이 증강·가상현실 기반의 항공기 정비를 위한 차세대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조근식 증강지능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태형 청주대 항공기술교육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증강·가상현실 기반의 항공기 정비를 위한 차세대 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증강지능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태형 청주대 항공기술원 원장(항공기계공학과장)과 조근식 증강지능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가상·증강현실 기반 항공정비와 항공기 설계 등의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보 교환·인적 교류·자문 활동 △가상·증강현실 기반 항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협력 △재학생 가상·증강현실 항공교육 실습 체험 및 인턴쉽 △ 견학·학습 교류를 하기로 했다.

증강지능은 B737 항공기를 모델로 항공정비 매뉴얼과 혼합현실(XR) 기술을 융합한 학습 콘텐츠를 세계 최초로 제작한 기업이다.

김태형 원장은 “현재 항공사에서 실제 운항하고 있는 항공기 기종에 대한 항공정비 진행절차와 방법을 가상환경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ICT 기반의 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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