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스피킹과 라이팅도 온라인 시험 변경 고려 중”

한국지텔프가 인터넷 기반 시험(IBT: Internet Based Test) 시스템을 활용해 한성대학교 2023학년도 신·편입생 반편성 배치고사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행했다. (사진=한국지텔프)
한국지텔프가 인터넷 기반 시험(IBT: Internet Based Test) 시스템을 활용해 한성대학교 2023학년도 신·편입생 반편성 배치고사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행했다. (사진=한국지텔프)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국지텔프가 인터넷 기반 시험(IBT: Internet Based Test) 시스템을 활용해 한성대학교 2023학년도 신·편입생 반편성 배치고사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행했다.

해당 시험은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G-TELP)의 레벨 테스트를 기관 목적에 맞게 시험 시간 및 문항 수를 절반가량으로 축소해 구성한 하프 모의고사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성대는 신·편입생들의 영어 기초 학력을 효과적으로 진단, 필수 이수 과목을 수준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한국지텔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라이팅(G-TELP Writing)의 정기시험 시행 방법을 비대면 온라인 시험(IBT at Home) 형태로 올해 상반기 중 변경 시행할 것을 사전 예고했다.

한국지텔프 관계자는 “구글 크롬(Google Chrome) 브라우저 활용 인터넷 기반 시험(IBT)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험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제공인영어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안면인식 AI 및 부정행위 탐지, 녹화 시스템 등 정보 기술을 적용한 비대면 기반 국제공인영어시험이 교육 환경에서 의미 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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