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컨벤션센터 방문한 유승민 전 의원, 국제대 재학생들의 취업 의지 고취시키는 특강 진행
유승민 전 의원,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등이 위치한 평택, 국제대에서 디지털 인재 나올 수 있길”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21일 국제대 컨벤션센터에서 ‘위기의 나라, 청년의 미래’ 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제대 제공)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21일 국제대 컨벤션센터에서 ‘위기의 나라, 청년의 미래’ 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이권현)가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직접 국제대 학생들과 만나 앞으로 청년들에게 다가올 미래를 이야기하며 국제대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국제대는 지난 21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국제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의 나라,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의 취업특강을 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제대 재학생들의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택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이번 특강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유승민 전 의원은 발표에서 △출산율 저하,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성장률 둔화 △계급 차이로 인한 불평등 ·양극화 심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문제 △주변 국가들에 의한 안보 문제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노년부양비 상승 △노후 노동인구 증가 등을 다루며 앞으로의 펼쳐질 청년 미래를 이야기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유명한 지역에는 좋은 산업이 발달해, 좋은 기업 그리고 좋은 대학이 있다. 좋은 기업과 대학이 협업·상생할 때 그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 쌍용자동차 등 좋은 기업이 위치한 평택 국제대에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디지털 인재가 나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그 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대 재학생들에게 응원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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