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와 SDX재단 업무협약식.
호서대와 SDX재단 업무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ESG·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과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ESG 교육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총장은 “벤처를 추구하는 우리 대학은 RE100, ESG, 태양광, 풍력 등 지속가능한 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고 관련 연구와 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SDX재단과 함께 시대의 과제에 도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전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호서대와 협력해 학생은 물론 공직자, 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기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SDX재단은 지난 3월 교육연구원을 출범하고 ‘2050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탄소중립 ESG 표준화 교재를 출판하는 등 ESG 및 디지털전환 기반 탄소감축에 대한 연구, 자문, 교육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