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피엔티 지 연 전략기획팀장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경청하고 있다.
1일 ㈜피엔티 지 연 전략기획팀장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학생들은 경청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다.

1일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실에서는 13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피엔티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이들 기업들은 각각 30명의 학생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에스원, ㈜앨앤에프, (주)아바텍, 스테츠칩팩코리아 등의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린 바 있다.

하반기에는 (주)포스코, (주)DB하이텍, (주)원익큐엔씨, (주)포스코케미칼, ㈜톱텍, 현대해상화재보험(주), ㈜에코프로비엠,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앨앤에프 등의 채용설명회가 줄지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채용설명회가 15회 열린 반면 올해는 20회 안팎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전망으로 전년대비 약 30%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날 ㈜에코프로비엠과 (주)피엔티 채용설명회에는 학생들의 열띤 질의와 기업체의 응답이 이어지며 취업에 대한 열기가 가득했다. 모집 분야는 설비, 생산 운영, 기계, 전자, 엔지니어 등이다.

백민수 교수(인재개발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업 특성에 맞게 공급해 주는 수요자 맞춤형 설명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며 “구미대는 지속적인 첨단 실습기자재 지원과 함께 교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돼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들의 이어지는 채용설명회가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한층 넓히고 있다”며, “현장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용 인재로 양성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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