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총장과 권용철 공장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왼쪽)과 권용철 공장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연계 교육으로 기업 중심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박민규 계열장, 기업인재육성지원단 홍성안 교수,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권용철 공장장,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 안민귀 경영지원담당, 김홍일 인력지원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 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개설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채용 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의 산업체 전문가 참여 △교육과정 이수자 채용지원 △창업 교육 및 창업 지원 활동 협조 △시설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기자재 공용 활용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 참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약속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은 국내 최초 나일론 생산으로 화학섬유 시장을 이끌었고, 산업자재, 화학, 필름 및 전자재료, 패션의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며, 차별화된 글로벌 종합소재 화학기업으로 나가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우수한 기업체로 취업하고, 기업은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채용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양한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 연계 기업체 확대는 물론 현장실습, 채용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형 실무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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