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만난 한신인들은 대학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학교 자랑을 했다.

김상곤 교무처장(경영학과):“가장 민주적인 대학, 가장 진보적인 대학은 +바로 한신대죠. 학문적 이론과 실천 운동이 조화된 교육 풍토, 우리 대학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분위기죠. 특히 대학 구성원간의 신뢰는 우리 대학 존립의 원동력입니다”

조현식 성빈학사 사생회장(통계4):“한신대 하면 자율적인 분위기죠. +학생 스스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학은 한신대 밖에 없을 겁니다”

임병철 직원(기획예산과):“인사행정이 가장 깨끗한 대학이죠. 교직원들이 나름대로 책임성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측이 지원을 아끼지 않죠”

윤호표군(경제2):“한신대의 자랑거리는 교수와 학생간의 친밀한 유대관계죠. 우리나라 대학생 중 나보다 교수님과 술자리를 많이 한 학생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

이수영양(종교2):“학내에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아 +좋아요. 학비도 벌지만 구성원으로서 봉사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거든요”

김소진양(재활3):“전문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좋아요. 강의실에서만 하는 교육보다는 실제 현장 중심의 교육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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