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넷의 직원은 다 합쳐봐야 고작 4명. 메이크업, 매니지먼트, 영업, 카운슬러 등 분야별 1인 형태의 소수정예부대이다. 창업동기인 이들은사장인 이군을 포함해 자칭 ‘베스트 5’로 통한다.

무쇠도 녹일 수 있는 젊음과 패기가 무기인 이들 ‘베스트 5’는 각 분야에서 ‘될 성부른 떡잎’으로 꼽히는 예비 전문가들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이군이 일일이 스카우트 할 정도. 하나같이 모델 뺨치는 준수한 외모를 뽐내는 스타넷 4인방을 놓고 이군은 “음악이 나오면 들썩거리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신세대들이지만 일에 관한 한 냉혹하리만큼 +정확하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IMF시대 사업을 확장하는 간 큰 회사인 스타넷은 컨텐트 사업이 본격화되는 6월쯤 규모를 늘려 사무실을 이전하고 식구도 늘릴 계획이다. 능력별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관리직, 웹매거진 기자, 웹디자이너 등 6∼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문의 : (02)344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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