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이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배재대는 24일 정동 배재빌딩 앞에 위치한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준공식을 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배재학당(동관)은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가 1916년 준공한 근대 건축물로 신지식인을 배출한 신교육의 발상지다. 정순훈 총장과 이문백 이사장, 윤영노 배재학당 총동창회장, 아펜젤러 유족대표 등 관계자들이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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