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가 밝았다. 대학들은 2일 아침 신년하례식을 하며 새해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1급 공무원들의 일괄사표로 인사파동을 불러온 교과부도 이날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안병만 장관은 신년사에서 "대학이 체감할 수 있는 자율화 추진"과 "경쟁력 없는 사립대의 자발적 퇴출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변화를 예고했다. 시무식 직후 교과부 직원들이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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