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종위원회의 상지대, 조선대 등에 대한 정이사 선임 관련 최종회의가 열린 10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2년여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이어져 온 두 대학의 정이사 선임 결론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운 상지대 교수 직원 학생 등 상경한 구성원들이 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구재단이 배제된 정이사 선임을 촉구했다. 상경한 버스 중 한대를 경찰이 가로 막고 하차를 저지하자 한 교수가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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