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LG전자, 고용보장 인재 육성
20명 선발해 교육하고 절반이상 채용
2011-12-08 민현희 기자
광운대(총장 김기영)는 7일 학내 화도관에서 LG전자(대표 구본준)와 고용 계약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3학년 재학생,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10명 이상을 LG전자에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 중 대학원생의 경우 전원, 학부생의 경우 일부가 LG전자로부터 졸업 시까지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광운대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문을 열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