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세아베스틸과 특별반 운영
226시간 교육 진행...자격증 취득, 학생 우선 채용
2012-10-18 김기중 기자
세아베스틸은 특별반에서 현장 제조공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 현장실습 등 226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세아베스틸이 우선 채용케 된다.
신 본부장은 “취업 후 모든 제조공정을 익혀 숙련된 기술자가 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대학 교육과정에서 미리 배우게 된다”며 “대학은 취업을 보장받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재채용 및 재교육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8월 세아베스틸과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산에 위치한 세아베스틸은 자동차와 기계산업에 필요한 특수강, 자동차 부품, 철도 차륜 등을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