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존슨앤웨일즈대학교와 MOU 체결
2013-02-27 최병국 기자
[한국대학신문 최병국 기자] 조리특성화 학교를 운영하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8일 미국의 존슨앤웨일즈대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존슨앤웨일즈대학은 미국에서 호텔관광대학교 중 랭킹 5위 이내에 들 만큼 명성이 자자한 사립 대학다. 요리대학으로는 명실공히 미국을 대표하는 요리학교라 불린다. 졸업생의 90% 이상이 졸업 후 60일 이내에 취업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 따르면 2년 과정을 마치면 학점을 모두 인정 받으면서 존슨앤웨일즈대학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며 졸업 시 존슨앤웨일즈대학의 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학점 우수 학생은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조리사관학교 학생들은 존슨앤웨일즈대학의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관계자는 "조리분야도 취업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자신만의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라며 "글로벌 인재로 셰프를 꿈꾸는 유학과 편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과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