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전원, 시신기증자 추모식
지난 1년간 기증자 19명과 유족에 감사 마음 전해
2013-04-08 민현희 기자
추모식에는 의전원 학생 150명, 유족 50명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조선대 의전원에 시신을 기증한 19명과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의 의술을 실천하는 의사가 될 것을 유족들 앞에서 다짐했다.
추모 묵념, 유족대표 편지 낭독, 추모문 낭독과 국화 헌화가 이어졌다.
조선대 의전원은 “시신 기증자와 유족의 고귀한 뜻을 늘 기억하며 사람에 대한 사랑과 뛰어난 의술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