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 김갑성 교수, 대한한의학회 회장 연임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2014-02-17     이우희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김갑성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한의학과 교수가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 제36대 회장에 선출되면서 지난 35대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가 제3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총 3년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35대 한의학회를 이끌어 온 운영진 및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 회장은 동국대 인천한방병원장 및 경주한방병원장, 대한한의정보학회장, 대한침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하면서 동국대 일산불교한방병원 침구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방 IRB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