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중·일 국제학술회의 개최

3국 간 갈등을 넘어 상생 해법 모색 논의

2014-09-13     이재익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 일본학연구소와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11일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한·중·일 3국 간 갈등을 넘어 협력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중·일 3개국 학자들의 공동연구로 얻은 학술 진단을 통해 그 갈등을 넘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신봉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1세션에서는 ‘3국 협력을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를, 2세션에서는 ‘3국 협력을 위해 어떤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논의했다. △이원덕 국민대 일본연구소장 △모리 카즈코 와세다대 명예교수 △차재복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양보장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장 △이희옥 성균관대 중국연구소장 △박창건 국민대 일본연구소 연구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