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95% 등 숫자로 보는 KAIST MBA 20년
1995년 국내 첫 전일제 MBA 과정 개설 후 20년간 성과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KAIST 경영대학이 ‘KAIST MBA 20년’ 동안의 주요 현황과 성과를 수치로 정리해 13일 발표했다. KAIST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 과정을 개설해 국내 최초∙최대의 MBA로 인정받고 있다.
1 _ 4년 연속 FT 선정 아시아 1위 = KAIST MBA는 2011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글로벌 100대 MBA'에 진입한 국내 첫 전일제 MBA로도 주목 받았으며, 2012년 이후 4년 연속 FT의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 경영대학원 순위’ 아시아 1위를 기록 중이다(2015년 기준 세계 20위).
95 _ 졸업생 취업률 = 2015년 KAIST MBA 졸업생의 취업률은 95%로, 국내 MBA 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이를 입증하듯 KAIST 경영대학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에서 157개 경영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력 전환율도 79%(2015년 기준)에 달한다.
4 _ 국내 유일 4개 국제기관 공인 MBA = KAIST 경영대학은 AACSB(미국), GMAC(미국), EQUIS(유럽) 등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3개 기관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2013년 11월에는 국내 경영대학 최초로 세계 경영교육 연합인 PIM(Partnership in International Management) 회원으로도 가입했다.
365x24 _ 재학생에게 365일 제공되는 24시간 개별 연구공간 = KAIST 경영대학은 전일제 학생 전원에게 24시간 운영되는 개별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MBA 환경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
3,720 _ 국내 최대 MBA 동문 네트워크 = KAIST MBA는 지난 20년간 약 372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내 최대의 MBA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동문들은 딜로이트, BP, JP모건, 골드만삭스, IBM, HP, 모건스탠리 등 다국적 기업들과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에서 핵심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1. 23/53 _ 재학생 최연소/최고령 나이 = 2015년 현재 KAIST MBA 중, 최연소 학생은 테크노MBA 재학생으로 23세이며, 최고령 학생은 파이내스 EMBA 소속으로 53세이다. 파이낸스 EMBA의 경우, 금융 분야 기업체 CEO나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의 특성상 재학생들의 평균나이가 전체 과정 중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