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직원대상/원대협 회장상]방혜정(부산디지털대 입시홍보처)
"사이버대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15-10-16 신나리 기자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방혜정 씨는 부산디지털대가 개교한 이듬해 입사해 13년간 교무와 입시를 담당했다. 2002년 평생교육시설로 개교한 부산디지털대가 2008년 고등교육법 전환인가 신청을 통해‘고등교육기관’이 되는 모습을 모두 지켜봤다.
대학평가 전체 간사를 맡아 각종 실태조사와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2009년부터 2년마다 자체적인 평가를 실시해 보고하는‘자체평가’의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학내 TF팀 활동을 통해 대학발전계획을 세우고 학사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스마트캠퍼스 구축에도 일조했다.
방 씨는 “개교초기에 다소 미흡했던 행정을 정리하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 대학이 성장하는 데 일조 했다는 마음이 들어 뿌듯한 순간도 많았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초심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사이버대의 기술과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 원대협법 통과 불발부터 사이버대 예산 감축, 오프라인대학의 성인전담 평생교육 단과대학 개설 등 사이버대가 많은 위기에 놓여있다"라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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