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in brief/해외 단신
지난해 평가보증위원회(QAA)가 마련한 새로운 기준에 따라 최소한 7개대가 대학교의 지위를 잃을 수도 있게 됐다. 이 위원회는 최근 5년간 교육 +평가 기록에서 불충분 등급을 받거나 개선 계획을 요구받은 대학은 학위 수여 권한을 박탈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스트 앵글리아대와 리즈대, 이스트런던대, 탬즈밸리대 등 7개대학은 대학교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높게 됐다. 은밀히 이같은 방안을 추진중인 이 위원회는 이달말 총리를 만나 교육 수준이 저하된 대학에 대해 대학교 지위를 박탈할 수 있는 권한 등을 포함한 입법을 요구할 계획이다.<타임스 하이어>
일본/ 국립대 교수 성추행으로 첫 해임
일본 오키나와에 소재한 류쿠우스대는 최근 성희롱 사건으로 한 농과대 교수를 해임했다. 일본 법정은 지난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교수에 대해 중국 출신 여학생을 성희롱한 사실을 인정,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 +대학은 일본 국립대로는 처음으로 성희롱 사건으로 교수가 해임되는기록을 갖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미국/ 대학교수 신상명세서 언론 공개 '마땅'
위스콘신주 항소법원은 대중은 사제간 관계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한 대학 교수의 개인 이력을 언론에 공개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위스콘신대의 존 마더교수는 자신의 성추문에 대한 해명과 직장 경력 등이 포함된 개인 이력을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언론에 공개할 수 없다며 대학 당국에 유출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벌여왔다.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