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한가위 앞두고 '홀로 어르신 온정 나누기' 훈훈
학생·교수 총 180명 6일 발대, 13일까지 말벗 등 봉사
2016-09-04 이연희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동명대(총장 오거돈)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발생 예방을 위한 '홀로어르신 온정 나누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독거노인 방문을 통한 나눔 및 배려 함양을 위해 항만물류시스템학과 등 45개의 학과에서 4명(각 교수1명, 학생3명)씩 짝을 이룬 총 180명이 45세대의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안부전화하기, 월 1회 방문 말벗되기, 생신 챙겨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어르신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담당 생활관리사 협조를 얻어 선정한 총 45세대의 71세 부터 87세에 이르는 고령자이다. 이들은 대부분 열악한 월세 가구에서 우울증 등 심신 장애를 포함한 다질병 보유로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되면서, 생활 정도가 최저 생계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동명대는 이들에게 세대별 쌀(10kg) 1포, 식용유선물세트 1개씩 등 총 15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명대 사회봉사단은 수년간 방문 전 주1회 안부전화하기, 월1회 방문 말벗되기, 생신 챙기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