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동계U대회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이사

2017-01-17     이재익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U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동계U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단장으로 김지용 국민대 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이사는 지난해 7월부터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단 부단장을 맡은 바 있다. 오는 23일에는 국민대 법인인 국민학원 이사장에 취임한다.

이번 동계U대회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열리며 50개국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100명, 임원 47명을 출전시켜 금메달 7개를 비롯해 종합 2위권의 성적을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