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청년 스타트업 (주)집토스와 MOU 체결

“동북권 청년 주거난 및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할 것“

2017-11-23     장진희 기자
▲ 왼쪽부터 이재윤 (주)집토스 대표, 천장호 총장이 지난 20일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광운대(총장 천장호)가 지난 20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청년 스타트업 (주)집토스와 청년 주거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 동북권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천장호 총장은 “청년기업과 MOU를 맺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사업과 함께 동북권 중심으로 청년 주기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윤 (주)집토스 대표는 “광운대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동북권 청년 주거난을 해소하고, 학내 동아리와 연계를 통해 청년 창업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가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사업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부족과 주거 불안정 △대학생 수 감소와 재정악화 △지역 상권 침체 △대학가 고유 청년 문화 쇠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