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 ‘후학 양성 장학금’ 전달
총동창회‧지역 유아교육기관 중심 20년째 지원
2018-04-07 김의진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유아교육과가 지난 5일 재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 총동창회(회장 안은희 노엘어린이집 원장)와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중심으로 20년째 후학 양성 장학금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해 온 아름다운 전통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연과아이유치원과 재능유치원도 새로운 장학금 기탁기관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이제까지 연속으로 포항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지역 유아교육기관은 새롬유치원과 연일백합유치원, 동산유치원, 하늘빛위즈캐슬어린이집, 장주장학회, 예영장학회 등이다.
안은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유아들을 교육하는 귀한 직업을 선택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라”며 “앞으로도 전문적 역량을 갖추도록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