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18년째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 눈길

중앙공원 노인 350여 명 초청 육개장 대접하며 지역사회 기여 실천

2018-10-23     조영은 기자
22일 박호표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이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를 찾아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올해로 18년째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박호표 청주대 부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20여 명은 22일 청주 중앙공원 YMCA 급식소에서 노인 35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대접했다.

청주대는 이날 육개장과 떡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YMCA 봉사원들도 함께 했다.

청주대는 건학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18년째 중앙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중앙공원 노인들에게 육개장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