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GTEP사업단, 파나마 종합 박람회 참가

학생이 직접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도 높여

2019-04-05     조영은 기자
GTEP사업단이 파나마에서 열린 종합박람회에 참가했다. 설치한 부스에서 바이어가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파나마에서 열린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2019)’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가공식품 도매전문 기업 ㈜썬즈썬과 함께 했다.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국내업체 16개 포함 총 605개 업체가 참가하는 종합전시회로, 중남미 전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GTEP 사업단은 부스 설치부터 제품 홍보, 통역 등 전반적인 전시회 업무에 관여했다. 또 유효바이어 미팅 8회를 포함 총 60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노인섭 ㈜썬즈썬 공동대표는 “GTEP 학생들의 도움으로 상품 준비부터 바이어와의 미팅 등 많은 부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경언씨(GTEP 13기)는 “직접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해 좋았다”며 “직접 기업 관계자들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