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

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2019-06-05     조영은 기자
변창훈 총장(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대구한의대 관계자들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4일 학술정보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올 2월 대학 내 취·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대구한의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및 취·창업지원 기능의 공간적·기능적 일원화와 상호 협력을 위해 진로개발센터, 취창업지원팀, 창업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 15명을 선발해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구은행, 식품회사 샤니와 오뚜기, 상신브레이크, TNS코리아 등 지역 우수기업과의 만남의 장에 참여해 취・창업 관련 상담을 받았다.

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창업동아리 플리마켓과 학생들의 취업걱정을 함께 풀어가는 취업 토크쇼도 함께 진행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강화를 통한 고용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교육부의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한 선도적인 산학협력으로 지역 청년들의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