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 고교진로체험 개최···광주 서석고 학생 방문
2019-08-07 오지희 기자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6일 광주 서석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100여 명이 대학의 기계디자인과, 전기과, 전자과, 컴퓨터보안과, 건축과 등 공학계열학과를 방문해 진로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학과에서 직업과 진로탐색, 실험실 투어, 이론 학습과 전공체험 등을 했다.
이날 조선이공대학교를 방문한 서석고 1학년 정민재 학생은 “꿈이 건축가였는데, 대학의 건축과에서 직접 수업을 받게 되니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라며 “대학의 진로체험을 처음 접했는데, 많이 배우고 경험한 것 같아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과를 스스로 선택해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꿈과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실습, 견학, 강의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진로체험 등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관심분야 관련 학과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체험을 운영하고 있다.